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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14일 개장…가상현실 체험관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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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14일 개장…가상현실 체험관도 운영

입력
2019.12.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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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광주시 제공/2019-12-09(한국일보)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광주시 제공/2019-12-09(한국일보)

광주 서구 광주시청 문화광장에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이 14일 개장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야외 스케이트장은 1,800㎡(60×30m) 규모로 매점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 갖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얼음 썰매장은 만 6세 미만 아동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600㎡(30×20m) 규모로 마련됐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시간당 1,000원이다. 장애인과 유공자 등은 50% 감면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에는 장애인 스케이트 체험 교실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지난 여름 광주를 달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추억을 떠올리는 수리ㆍ달이 마스코트 포토존, 인공지능ㆍ가상현실ㆍ증강현실 등을 체험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도 설치된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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