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AK켐텍과 AMPLUS자산개발 등 2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대표이사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애경그룹에 따르면 AMPLUS자산개발 대표로 이영수 전무가 신규 선임됐고, AK캠텍 대표는 신상용 상무가 승격 이동했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서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임원 발탁 7명 등 총 15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
이영수 신임 대표는 2007년 애경그룹에 합류해 AK켐텍 최고재무책임자(CFO), AMPLUS자산개발 CFO 등을 역임했다. 신상용 신임 대표는 198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애경유화 국내영업 및 전주공장장(상무) 등을 거쳤다.
애경그룹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경영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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