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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앙드레 김 아들 등장에 급 공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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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앙드레 김 아들 등장에 급 공손 ‘폭소’

입력
2019.12.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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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이 뜻밖의 언쟁을 벌였다.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이 뜻밖의 언쟁을 벌였다. KBS Joy 제공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대립한다.

9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8회에서는 패션의 전설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아들이 등장, 두 보살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작명을 요구하는 고민남에 두 보살이 대립된 의견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날 스튜디오에는 알록달록한 수트를 차려입은 의문의 남성이 등장, 알 수 없는 그의 패션 센스에 보살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그가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후 장난치던 두 보살이 급 공손, 기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는 고민남에 서장훈이 경악, "뭘 아버지를 뛰어넘어, 가!"라며 문전박대까지 했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작명을 원하는 고민남의 사연에 활동명이니 진지하게 지어야한다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예능이기에 유쾌함을 담은 작명센스를 펼친 아기동자 이수근의 의견이 충돌, 뜻밖의 언쟁을 벌이며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킬 예정이다.

이에 두 보살을 놀라게 한 고민남의 독특한 패션 센스는 어떨지, 사이 좋던 두 보살이 언쟁을 벌인 난해한 작명 타임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평소 아찔한 입담으로 매주 월요일 밤 안방극장 웃음보를 저격한 두 보살의 활약은 9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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