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칠레의 톱10에 드는 유명 와이너리인 ‘몽그라스’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가장 신선한 햇포도로 양조한 ‘카베르네 쇼비뇽’과 ‘멜롯’ 2종이다. 오는 12일부터 1병(750㎖)당 4,8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유럽인들에게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이 수출되고 있다. ‘나투아 카베르네 쇼비뇽’은 신선한 과즙과 맛의 균형감을 이루고 있으며, ‘나투아 멜롯’은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감 등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와인 수요가 높은 연말을 겨냥했다. 10~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와인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간이다. 실제로 2018년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4분기(10~12월)의 와인 매출이 1년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장세욱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연말 와인 시즌에 맞춰 수준 높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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