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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GT 레이스의 경쟁력을 위해 개발한 ‘488 GT3 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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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GT 레이스의 경쟁력을 위해 개발한 ‘488 GT3 에보’

입력
2019.12.09 08:10
수정
2019.12.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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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GT 레이스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488 GT3 에보를 공개했다.
페라리가 GT 레이스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488 GT3 에보를 공개했다.

F1에서의 열정적인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는 것만 널리 알려진 것이 페라리다. 하지만 페라리는 F1 외에도 FIA GT3 규정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GT 레이스’에서도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지난 여름에는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펼쳐진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의 한국 대회에서도 여러 대의 페라리 488 GT3 레이스카들이 무더위 속을 질주하며 페라리의 위용을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2020 페라리 488 GT3 에보는 올 시즌까지 사용됐던 페라리 488 GT3를 한층 개량한 모델로서 전 세계 다양한 GT 레이스에 출전 중인 팀과 선수들에게 더욱 뛰어난 경기력을 보장한다.

기존의 GT3 레이스카가 그래왔던 것처럼 페라리 488 GT3 에보는 기존의 FIA GT3 기술 규정에 맞춰 개발됐으며 더욱 강력한 공기역학, 역동적인 움직임의 구현 등을 통해 한층 뛰어난 주행 성능을 과시한다.

페라리 488 GT3 에보는 기존의 488 GT3에 비해 프론트 스플리터 상단의 에어 밴트를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고, 차체의 주요 부품을 더욱 날렵하게 그려내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주행 성능에 대한 열정’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페라리는 총 1만8,000시간에 이르는 풍동 실험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섬세한 개량을 추구했으며 여러 수정을 통해 차량의 주행 밸런스를 더욱 높은 속도 영역에서도 뛰어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무게 밸런스의 개량 및 ABS 및 다이내믹 컨트롤 등의 제어 시스템 또한 세련되게 다듬어 더욱 강력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손질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안전 기술 규정을 반영한 시트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버의 안전을 보장한다.

페라리 488 GT3 에보 ‘내구 레이스’ 사양도 새로 마련된다.

페라리 488 GT3 에보 내구 레이스 사양은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한 신규 헤드라이트 및 엔진 냉각 시스템의 개선과 내구성을 강조한 카본파이버 타입의 클러치 등을 통해 장시간 주행에서도 더욱 견고한 드라이빙을 자랑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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