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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부터 겨울비…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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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부터 겨울비…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입력
2019.12.09 07:29
수정
2019.1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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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교차로에 형형색색의 우산을 든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교차로에 형형색색의 우산을 든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9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 등 중부 지방에는 겨울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비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1도, 수원 -1.6도, 춘천 -4.8도, 강릉 4.8도, 청주 -2.7도, 대전 -3.4도, 전주 -1.5도, 광주 -0.8도, 제주 8.1도, 대구 -3.7도, 부산 4.4도, 울산 1도, 창원 -0.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4~13도로 전날(3~12도)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 중부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대구는 '나쁨', 대전, 전북, 부산, 울산, 경북은 일시적 ‘나쁨’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동, 일부 경상도와 충북 남부, 전남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상된다.

한국일보 이슈36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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