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 3개월
만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8일 50만번째 탑승객으로 당첨된 충남 아산에서 온 가족에게 꽃다발과 크리스탈 탑승권 5매 등 이벤트 경품을 전달했다.
이날 당첨된 가족은 “목포여행에서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목포해상케이블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길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주중 4,000∼6,000명, 주말 1만명 이상이 탑승하면서 목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앞선 6일 김종식 목포시장과 이충석 (사)한국관광클럽, 정인채 (주)목포해상케이블카 회장은 1000만 목포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목포시청에서 체결했다.
한편 지난 9월6일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시 북항에서 출발, 유달산을 거쳐 다도해를 가로지르는 최장 3.23㎞, 최고높이 155m에 달하는 명품 케이블카로 국토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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