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현빈의 대결을 그린 영화 ‘창궐’이 화제다.
12일 오후 ‘창궐’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이 영화는 이날 OCN에서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창궐’은 신선한 소재와 장동건, 현빈, 이선빈,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조달환, 박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창궐’은 조선에 야귀(夜鬼)가 출몰하면서 발생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렸다. 야귀는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걸쳐 있는 존재로 관객들은 야귀를 조선판 좀비라고 칭하기도 했다.
극중 야귀의 창궐로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이청(현빈)과 김자준(장동건)은 조선의 운명을 두고 숨 막히는 혈투를 벌인다. 치열한 대결 속 배우들의 액션신도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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