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린아가 남편이자 배우 장승조의 깜짝 응원에 감동했다.
린아는 7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서프라이즈 할 수가 있나요. 제대로 감동 먹었네... 고마워요. 사랑해요. 남편 최고. 힘낼게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장승조가 뮤지컬 '스위니토드' 공연장으로 선물한 분식차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커피차에는 "최고의 공연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린아러빗 많이 애정합니다. '스위니토드' 최곱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린아가 러빗 역으로 출연 중인 '스위니토드' 측은 이 분식차에 대해 "내조의 왕 장승조 배우가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분식차를 보내주셨다"고 소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린아와 장승조는 2014년 11월 결혼했고, 지난해 9월 첫 아들을 얻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 모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린아는 현재 뮤지컬 '스위니토드', 장승조는 JTBC 드라마 '초콜릿'에 각각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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