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비 월드클래스'로 탄생한 보이그룹 TOO 측이 한준의 최종 멤버 제외를 결정했다.
TOO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입장을 내고 "멤버로 선정됐던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돼 심사숙고 끝에 TOO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준의 빈자리에는 생방송 투표에서 다음 순위를 차지했던 재윤이 채울 예정이다.
n.CH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데뷔 준비에 차질없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OO는 지난 6일 Mnet과 V LIVE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투 비 월드클래스' 마지막 회를 통해 탄생된 팀이다. 제이유, 찬, 웅기, 경호, 동건, 제롬, 치훈, 민수, 지수, 재윤이 최종 멤버이며, 이들은 데뷔를 위한 재정비 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하 n.C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입니다.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10인조 그룹 TOO 멤버로 선정됐던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되어 심사숙고 끝에 TOO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생방송 투표에서 다음 순서인 재윤이 최종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데뷔 준비에 차질없이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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