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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폭스바겐이 시작하는 '전기차 시대', ID.3 퍼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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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폭스바겐이 시작하는 '전기차 시대', ID.3 퍼스트 에디션

입력
2019.12.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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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합리적인 전기차, ID.3의 퍼스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합리적인 전기차, ID.3의 퍼스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ID.3를 공개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데뷔 기념 모델인 '폭스바겐 ID.3 퍼스트 에디션'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ID.3는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모델이며, 곧이어 사전계약을 시작한 ID.3 퍼스트 에디션은 이달까지 3만 대가 넘는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의 '대중적인 전기차'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9월, 폭스바겐은 ID.3 퍼스트 에디션의 주요 제원을 공개하며 사전 계약에 나선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폭스바겐은 ID.3 퍼스트 에디션은 어떤 차량일까?

컴팩트한 폭스바겐의 전기차, ID.3 퍼스트 에디션

폭스바겐은 ID.3 퍼스트 에디션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과 폭스바겐이 전기차 컨셉 모델로 선보인 'ID' 계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품고 있다.

MEB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폭스바겐은 ID.3 퍼스트 에디션은 4,261mm의 비교적 짧은 전장과 각각 1,809mm와 1,552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춘 해치백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2,755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마련해 공간에 대한 여유를 더한다.

프론트 엔드는 프론트 그릴을 제거하고 깔끔한 바디 실루엣을 과시하며 맞은 편 차선에서 달리는 차량과의 간격을 인지하고, LED 라이트의 광량을 조절해 도로 위에서의 만족감을 높인다.

측면은 투톤 컬러를 통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하며 귀여운 디자인이 이목을 끄는 알로이 휠을 더했다. 참고로 C 필러와 후면 디자인은 폭스바겐 e-Up! 및 다양한 컨셉 모델의 감성을 느낄수 있도록 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합리적인 전기차의 감성을 담다

폭스바겐은 ID.3 퍼스트 에디션의 실내 공간은 합리적이고 대중적인 전기차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트림 및 사양 등에 따라 소재 및 색상 패키지의 차이가 있지만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높인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와 입체적인 매력을 과시하는 레이어드 타입의 커버를 씌워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특히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과, 팝업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패널읕 통해 내비게이션 및 전기차 충전 등의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계기판 또한 전기차 고유의 감성과 전기차에게 중요한 주행 거리, 주행 관련 정보 등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패널로 마련하여 전기차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인다.

덧붙여 우수한 패키징으로 구성된 2열 공간을 통해 성인 남성도 편히 앉을 수 있으며 장거리 주행 또한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깔끔하게 다듬어진 385L의 적재 공간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만족스러운 성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ID.3 퍼스트 에디션

'폭스바겐 ID.3 퍼스트 에디션의 가장 큰 매력은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넉넉한 주행 거리에 있다.

실제 '폭스바겐은 환산 출력 201마력과 31.6kg.m의 토크를 내는 고성능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우수한 가속력은 물론이고 160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각각 42kWh, 58kWh 그리고 77kWh의 크기로 구성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각각 330km, 420km는 물론이고 최고 550km에 이르는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를 확보해 주행 거리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다양한 기능을 더한 폭스바겐 ID.3 퍼스트 에디션

폭스바겐 ID.3 퍼스트 에디션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실제 내비게이션과 고품질 라디오 시스템, 시트 및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후방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UD, 비츠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어 경쟁이 강화되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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