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탄소년단, 美 ‘징글볼’ 오프닝 장식..할시와 특급 컬래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탄소년단, 美 ‘징글볼’ 오프닝 장식..할시와 특급 컬래버

입력
2019.12.07 17:36
0 0
방탄소년단이 미국 '징글볼' 투어의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징글볼' 투어의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인 ‘징글볼’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12월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iHeartRadio Jingle Ball)’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고 ‘MIC Drop’ 리믹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좌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군무로 무대 시작부터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무대를 끝낸 방탄소년단은 공연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징글볼 무대에 선 소감을 비롯해 올 한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무대로 약 15분 동안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큰 함성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시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의상으로 맞춰 입고 안무를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징글볼 무대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뮤직 행사로 투어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징글볼 투어가 개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