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측이 성폭행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6일 일부 매체를 통해 "성폭행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 확인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변호사와 상의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건모 측이 이를 곧바로 부인해 앞으로의 진실 공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가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의 2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 측 관계자들은 이날 각각 본지에 "확인을 해보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내년 5월에 있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