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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엘X이설, “포르투갈 빵집에 취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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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엘X이설, “포르투갈 빵집에 취직했어요”

입력
2019.12.06 15:59
수정
2019.1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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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이설의 자매 케미가 기대된다. KBS2 제공
이엘-이설의 자매 케미가 기대된다. KBS2 제공

'배틀트립' 이엘-이설이 포르투갈 빵집에 취업했다고 전해 관심을 높인다.

오늘(6일) 방송하는 KBS 2 ‘배틀트립’에는 배우 이엘-이설이 여행 설계자로, 아나운서 김환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배틀트립’ 최초로 서유럽의 마지막 보석 ‘포르투갈’을 소개하는 이엘-이설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이엘-이설이 포르투갈 오비두스에서 취업 1일차 빵집 직원으로 변신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노란 앞치마를 장착한 이엘-이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청량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케 한다. 이어 이엘-이설은 빵집 사장님과 함께 스콘을 만드는가 하면, 판매까지 나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으고 손님을 응대하는 이설의 표정에서 신나는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듯하다.

이는 오비두스의 전통 스콘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한 두 사람의 모습. 자칭타칭 빵순이라는 이엘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거였어”라며 스콘 반죽부터 굽기까지 이어지는 베이킹 실습에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어 이엘은 “포르투갈 빵집에 취직했어요!”라며 환호성까지 내질러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설은 지나가던 관광객에게 스콘을 판매하는 데 성공해 빵집 사장님의 물개 박수를 받아내기도 했다고. 무엇보다 이때 이엘-이설은 “우리가 스콘을 팔았어!”라며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설-이엘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 ‘배틀트립’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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