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에이틴 어게인'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 관계자는 6일 본지에 "이도현이 JTBC 새 드라마 '에이틴 어게인'의 남자 주인공이자 김하늘의 상대역으로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에이틴 어게인'은 KBS2 '고백부부'를 연출했던 하병훈 PD의 JTBC 이적 후 첫 작품이자 김하늘이 여자 주인공 역으로의 출연을 검토 중인 드라마다. 오는 2020년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특히 올해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고청명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KBS2 드라마 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또한 tvN 새 드라마 '스위트홈'을 차기작으로 결정 짓고,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에이틴 어게인' 출연 검토 소식도 전해져 관심이 고조된다. 과연 이도현과 김하늘의 조합을 '에이틴 어게인'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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