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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로 벽면을 갤러리로 만든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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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로 벽면을 갤러리로 만든 호텔

입력
2019.12.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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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갤러리 서정아트센터와 손잡고 ‘삶의 향기’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전경.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제공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전경.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제공
대구 북구의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갤러리에서 호텔 방문객이 이춘환 화백의 작품을 유심히 보고 있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대구 북구의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갤러리에서 호텔 방문객이 이춘환 화백의 작품을 유심히 보고 있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문화와 예술을 입은 트렌디한 호텔로 변신하겠습니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대표 장세용)가 지하1층 로비층 이동통로 벽면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갤러리를 오픈했다.

첫 전시회로 11월1일부터 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와 협업해 이춘환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 화백의 대표작인 ‘황금월매’의 에디션 판화와 ‘달항아리-텅빈충만’, ‘빛+결’ 등 총 20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화백은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기법으로 한국의 기운과 아름다움을 독창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영화 ‘공작’, 드라마 ‘스카이캐슬’, ‘봄밤’, ‘바람이 분다’, ‘저스티스’ 등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전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장세용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대표는 “현대인에게 호텔의 기능은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힐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고객만족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문화선물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필두로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는 대구의 이미지에 걸맞게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호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호텔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2020년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로, 대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글로벌 콘퍼런스와 각종 포럼 및 세미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맞은편에 위치하며 대구공항, 북대구I.C와 인접해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이 있으며, 중·소 연회장은 엑스코와 연결되어 지하1층에 위치한 4개의 연회장에서 모든 비즈니스 미팅, 웨딩, 연회 등등의 행사를 동시에 활용 가능하다. 303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해마다 약 15만 명이 투숙한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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