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돌풍에… 겨울왕국2 케이크도 인기

뚜레쥬르가 내놓은 '겨울왕국2' 케이크.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겨울왕국2’ 케이크가 출시 1주일 만에 2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 달 선보인 겨울왕국2 케이크는 판매 시작 직후부터 전국 130여개 매장에서 구매, 예약 문의가 쇄도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이 나타났다. 1주일 만에 2만개가 팔린 건 기존 인기 상품인 ‘초코 골드레이어’보다 빠른 속도로 역대 출시 케이크 중 최단 기간 판매량이라고 뚜레쥬르는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겨울왕국2 영화의 여운을 케이크와 함께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며 “크리스마스 전후 예약 주문이 더 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겨울왕국2는 개봉 11일 만에 관객 수 800만명을 넘어서며 연말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