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답한다.
강성훈은 5일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언급한다.
이날 강성훈은 "말로만 해명하기보다는 객관적인 법적 판결 이후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대중 앞에 선 이유를 밝힌다.
먼저 대만 팬미팅 취소 건에 대해 강성훈은 "당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취소됐다. 주최 측이 팬미팅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라며 티켓 비용을 환불받지 못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팬 선물을 중고로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성훈은 "스타일리스트가 팬 선물인지 모르고 처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 과거 청담동 트럭 발언,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발언과 관련해 강성훈은 "제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다.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더 많은 강성훈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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