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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그간의 논란에 직접 심경 밝힌다 “나 자신이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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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그간의 논란에 직접 심경 밝힌다 “나 자신이 실망스러워”

입력
2019.12.05 15:52
수정
2019.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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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그간의 논란을 언급한다. MBC 제공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그간의 논란을 언급한다. MBC 제공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답한다.

강성훈은 5일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언급한다.

이날 강성훈은 "말로만 해명하기보다는 객관적인 법적 판결 이후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대중 앞에 선 이유를 밝힌다.

먼저 대만 팬미팅 취소 건에 대해 강성훈은 "당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취소됐다. 주최 측이 팬미팅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라며 티켓 비용을 환불받지 못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팬 선물을 중고로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성훈은 "스타일리스트가 팬 선물인지 모르고 처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 과거 청담동 트럭 발언,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발언과 관련해 강성훈은 "제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다.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더 많은 강성훈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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