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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동근, “박희순과 서로 낯가리는 성격이라 연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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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동근, “박희순과 서로 낯가리는 성격이라 연기만 했다”

입력
2019.12.05 14:09
수정
2019.1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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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입담을 뽐냈다. 양동근 SNS
양동근이 입담을 뽐냈다. 양동근 SNS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MBC 디지털무비 '잠은행'에 출연하는 박희순과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은 “TV 영화라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고 수뇌부에서 힘주는 작품이라는 것을 지금 처음 들어서 심장이 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신우석 감독님과 작년에 ‘고래먼지’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어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동근은 박희순에 대해 “함께 촬영하는지 전혀 몰랐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눈빛 정말 최고더라. 서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연기만 했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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