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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우리가 최고”

입력
2019.1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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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지구대 동부 안심지구대ㆍ순찰팀 성서 신당지구대 순찰2팀 선발

송민헌(한가운데) 대구경찰청장이 지난 3일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2019 하반기 대구 베스트 지역경찰 포상식에서 선정된 경찰관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송민헌(한가운데) 대구경찰청장이 지난 3일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2019 하반기 대구 베스트 지역경찰 포상식에서 선정된 경찰관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최고 지역경찰로 동부경찰서 안심지구대와 성서경찰서 신당지구대 순찰2팀이 선정됐다.

대구경찰청은 2019 하반기 베스트 지역경찰로 베스트 지구대ㆍ파출소와 베스트 순찰팀을 각각 3개씩 선정하고 인증패와 표창장, 포상휴가를 수여했다.

베스트 지역경찰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지역경찰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선정, 포상하고 있다.

1위를 한 안심지구대는 관내 재개발지역 빈집이나 폐가에 대한 일제수색 및 점검을 통해 여성대상 범죄나 청소년비행 등 각종 범죄를 예방, 체감치안도를 높인 공을 인정 받았다.

또 순찰팀 1위 신당지구대 순찰2팀은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게 외국인 대상 외사치안강화구역 내 민ㆍ관ㆍ경 합동순찰을 실시해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하반기 베스트지역경찰을 관내 62개 지구대ㆍ파출소와 227개 순찰팀을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2위에는 수성경찰서 상동지구대와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순찰3팀, 3위는 성서경찰서 두류3동파출소, 남부경찰서 대명파출소 순찰1팀이 각각 차지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지역경찰은 시민과 최접점 부서에서 연속되는 긴장과 위험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제복 입은 경찰의 표상”이라며 “대구시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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