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현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을 떠난다.
5일 피데스스파티윰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 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달 자신의 V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거 입은 팔 부상 회복을 위한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활동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이하 피데스스파티윰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데스스파티윰입니다. 배우 박보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 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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