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독 ‘테트로도톡신’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지난달에 이어 3일 여수 앞바다에서 또 잡혔습니다. 누런 바탕에 짙은 갈색 점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빛을 받으면 갈색 점 안에 파란 고리 무늬가 나타나 파란고리문어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손바닥 크기로 귀엽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물리면 몸이 마비되고 사망할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독성이 청산가리 10배가 넘는답니다. 문제는 열대 바다에 살던 이 녀석이 이미 제주에 정착을 한 걸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더 자주 출몰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어민들이나 바다낚시를 즐기는 ‘도시어부’가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