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아이유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오는 9일 발매되는 성시경의 새 디지털 싱글 '첫 겨울이니까'에는 후배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성시경과 아이유의 협업은 2010년 9월 발표한 '그대네요' 이후 9년 만이다.
발라드의 정석 ‘좋을텐데’, ‘두 사람’, ‘거리에서’ 등 메가 히트곡을 통해 남녀노소 사랑 받고 있는 성시경과 tvN ‘호텔델루나’ 종영 이후 지난달 발표한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아이유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감성 주자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올 겨울 감성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디 겨울 테마곡이 될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오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성시경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노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서 '첫 겨울이니까' 라이브를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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