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알레이다, “덕수궁에 방문한 것이 꿈꾸는 것 같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알레이다, “덕수궁에 방문한 것이 꿈꾸는 것 같아”

입력
2019.12.04 14:34
0 0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가 덕수궁을 찾았다. MBC에브리원 제공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가 덕수궁을 찾았다. MBC에브리원 제공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레이다의 소원이 이뤄졌다.

5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가 덕수궁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삼남매는 둘째 날 여행의 첫 목적지로 덕수궁을 택했다. 덕수궁은 한국 드라마 마니아인 알레이다가 강력 추천한 곳으로 도심 속에서 단풍이 물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알레이다는 “드라마에서 보면 예쁜 나무나 꽃이 아주 많더라고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궁에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덕수궁에 들어서자 두 자매는 “언니가 원하는 사진 많이 찍자”, “저기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하며 설레어 했다. 알레이다는 “사극을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 그래서 지금 꿈꾸는 것 같아”라며 TV로만 보던 궁을 실제로 보게 되어 크게 감격했다.

특히 궁에 들어설 때부터 표정이 좋지 않던 호세는 “우리 잠시 저기 앉을까?”라며 휴식을 제안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비행의 여독과 시차, 아침부터 이어진 일정에 체력이 고갈되고 만 것. 하지만 알레이다는 “난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어”라며 계속해서 관람하기를 원했다.

결국 주저앉아버린 호세가 답답했던 알레이다는 “늙었네 늙었어”라며 뼈있는 농담으로 동생을 자극했는데. 과연 덕수궁에서 대립 상태에 놓인 남매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의 동상이몽 덕수궁 방문기는 5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