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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청소년박람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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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청소년박람회 유치

입력
2019.12.04 14:21
수정
2019.12.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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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축제로 20만여명 다녀갈 듯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는 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축제인 ‘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2021년 5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1년에도 같은 행사를 유치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 유치한 지자체가 됐다.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들을 위해 2005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평균 방문객이 20만여명에 이른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ㆍ공연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형 박람회여서 인기가 높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첨단과학문화 등 인프라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놀이문화를 가미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와 상상력을 키우는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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