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축제로 20만여명 다녀갈 듯
대전시는 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축제인 ‘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2021년 5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1년에도 같은 행사를 유치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 유치한 지자체가 됐다.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들을 위해 2005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평균 방문객이 20만여명에 이른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ㆍ공연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형 박람회여서 인기가 높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첨단과학문화 등 인프라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놀이문화를 가미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와 상상력을 키우는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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