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기여 공로 인정
DGB금융지주가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선정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올해 첫 도입하는 제도다.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의미다.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서 최종 인정기업(기관)으로 승인되면 매년 인정심사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 실적의 사실 유무를 검증 받게 된다.
올해 전국적으로 121개 기업이 선정됐다. DGB금융지주는 금융기관 지주사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 등 8개 금융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 설립한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DGB사회복지사상 제정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중 확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대표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잘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며 “지역 비영리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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