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이 오랜만에 ‘99억의 여자’ OST로 돌아온다.
바비킴이 KBS 2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의 OST에 참여하며 음원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악은 ‘99억의 여자’ 주제곡인 ‘El Camino’는 ‘99억의 여자’ 속 인물들이 대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바치는 헌정곡이자 삶에서 소중한 것들을 끌어안으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을 예찬하는 곡이다.
바비 킴의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전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바비킴은 최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여정 배우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99억의 여자’ 제작진으로부터 OST 러브콜을 받자 마자 그 자리에서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쩐의 전쟁’ 주제가 ‘일년을 하루같이’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바비 킴은 이번 ‘99억의 여자’ 주제곡도 ‘일년을 하루같이’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하광석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최근 전세계 음악의 주류 중 하나인 ‘라틴’ 리듬에 플라멩고 스타일의 기타연주와 바비킴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세련된 정취로 가득한 ‘99억의 여자’ 주제가는 극에 윤기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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