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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더원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료, 한국과 크게 10배 차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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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더원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료, 한국과 크게 10배 차이 나”

입력
2019.12.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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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더원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더원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더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료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의 이야기들을 밝혔다.

왕중왕전에서 이은미를 누르고 최종 우승자가 된 더원은 중국의 '나는 가수다'에 진출했다.

그는 "인기가 좀 좋았다"라며 "아주 중요한 무대에서 중국 노래로 냉정한 평가를 받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녹화를 끝내고 현지 스태프가 ‘방송 나가고 나면 네가 어떤 일을 한 지 알거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0이 하나 더 붙는다던데"라며 중국의 출연료를 궁금해하자 더원은 "10배다"라면서 "텐진 폭발 사고 당시 환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찾아갔다. 그런데 '오겠다고 한 사람 중 진짜로 온 사람이 네가 처음이야'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거 때문에 2015년 가장 유명한 연예인 1위가 저였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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