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는 전남 목포상리사회복지관에서 최근 지역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2019년 웰빙 헬스케어 특성화 TOWS(Total Wellbeing Service)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특성화 프로그램은 전날 상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초청해 목포과학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식품영양과, 실용음악과, 운동건강과, 뷰티미용과, 웰빙복지융합과 등 8개 학과가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통증관리, 구강관리, 스포츠마사지, 손마사지, 건강 식음료 제공, 파크골프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승훈 목포과학대 총장은 “건강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해야 할 우선 과제”라며 “대학이 추구하는 창조적 인재양성과 더불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 교육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과학대는 2020년부터 4년간 36억원(연간 9억원)의 지원을 받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미래융합학부 건설융합과, 휴먼융합복지과에서 성인친화형 학사운영을 토대로 수요에 맞는 최적의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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