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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상 수상자 신열묵ㆍ최차열ㆍ이재선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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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상 수상자 신열묵ㆍ최차열ㆍ이재선씨 선정

입력
2019.12.03 16:03
수정
2019.12.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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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충남문화상 수상자. 왼쪽부터 신열묵 한국서화협회 충남지회장, 이재선 충남도하키협회 회장, 최차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충남도지회장. 충남도 제공
제57회 충남문화상 수상자. 왼쪽부터 신열묵 한국서화협회 충남지회장, 이재선 충남도하키협회 회장, 최차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충남도지회장.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올해 충남문화상 문화예술, 체육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7회 충남도 문화상문화예술부문 수상자에 신열묵 한국서화협회 충남지회장과 최차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충남도지회장, 체육부문에 이재선 충남도하키협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신열묵 회장은 국내 최대길이(600m)의 한문ㆍ한글 법화경 사경을 완성하는 등 서예 분야에서 40여년간 작품활동을 벌였다.

최차열 전 회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장과 서산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내 사진예술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재선 회장은 1975년 아산고, 1978년 아산중 하키부를 창단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50여회 우승하는 등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열린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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