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가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더네임드 제공

그룹 티티마 출신 배우 김소이가 사촌동생인 가수 폴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이는 3일 본지와 만나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과 드라마 'VIP'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사촌동생 폴킴에 대해 기자가 언급하자, "저랑 닮았죠?"라며 "외가쪽이 다 그렇게 생겼다. 친척 언니도 그렇고 전부 폴킴처럼 생겼다. 피부가 좋다"면서 웃었다.

이어 "폴킴 콘서트는 티켓팅에 실패해서 못 갔다. 화환만 보냈다. 금방 매진이 되더라"며 "초대권 달라는 말은 못 하겠더라. 차라리 친구면 말할텐데 가족이니까, 워낙 원하는 사람이 많을 거란 생각에 얘기를 못 꺼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이전부터 (폴킴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형부(조규찬)도 '잘한다. 곡도 잘 쓰고 목소리가 좋다'고 기대를 많이 거셨다"며 "주변에다 도움을 청할 수도 있는데 오롯이 자기 힘으로 이렇게 된 거다.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소이는 "언니(가수 해이)나 나나 음악적 재능은 아빠 쪽에서 물려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폴킴의 등장으로 이건 외가의 영향이라고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크게 웃었다.

폴킴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7일), 대구(14일), 천안(21일), 대전(24일), 전주(28일), 광주(3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연다.

또한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김소이는 꾸준히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해 고마움도 털어놨다. 그는 "아직까지도 현장에 와주는 팬들이 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이제는 농담도 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 어쩌다가 다른 배우들 관객과의 대화에 와 있으면 일부러 쳐다보고 '여기 웬일?'이라고 묻기도 한다"며 웃었다.

이어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닮아있다고 하지 않나. 정말 내 팬들도 나와 비슷한 게, 다 혼자 다니더라. 얼론투게더(ALONE TOGETHER)를 한다"며 "팬 중에 아예 어린 친구들은 거의 없다. 더 많은 활동을 해서 어린 친구들이 알아보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한편 김소이는 최근 드라마 'VIP'에 특별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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