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의 사망설이 보도된 가운데, 전날까지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던 그의 행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차인하는 자신의 SNS에 “다들 캄기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인하는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창가에 앉아 양손에 휴대폰과 커피잔을 든 채 여가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휴대폰을 보는 데 집중한 차인하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해당 사진은 게재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약 20시간 전 게시된 사진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보도된 차인하의 사망설은 더욱 큰 충격을 전하고 있다.
현재 차인하의 사망설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의 작은오빠 주원석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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