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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강신일, 원래 성격? “말이 거의 없고, 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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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강신일, 원래 성격? “말이 거의 없고, 잘 못한다”

입력
2019.12.03 13:45
수정
2019.1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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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일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강신일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강신일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강신일과 이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신일은 “이유영을 촬영 때 실제로 처음 봤다. 너무 해맑아서 말을 하지 않아도 웃으면서 하는 한 마디에 제 마음이 많이 녹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신일은 “원래 제 성격이 말을 잘 안하고 못한다. 많이 들어주는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강신일은 앞서 MBC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창피함을 무릅쓰고 나갔다. 복면을 썼는데도 너무 떨리고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강신일과 이유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 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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