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21일 유성 라마다호텔에서 ‘해외취업 국가별 맞춤형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취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해 해외취업과 국제사회 진출에 대한 조언을 통해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함께 토론도 벌인다.
특히 해외 항공사 현직 승무원을 비롯해 해외취업 정보를 많이 갖고 있는 취업전문기관 간부들이 나와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국가와 관심업종을 기준으로 그룹을 만들어 청년들의 질문에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해주는 패널토론도 진행한다. 캠프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정병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 청년들에게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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