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윤서빈이 연말 팬미팅을 개최한다.
윤서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항상 너무나도 보고 싶었는데 제 소망이 닿았는지 감사하게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소소하지만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윤서빈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얼라이브홀에서 '미라클(MIRACLE)'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팬들로부터 이 공연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았고, 빠른 속도로 전석이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서빈은 지난 5월 첫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X101'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했으나, 과거 학창시절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도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윤서빈과의 연습생 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후 약 반년 만에 팬미팅으로 다시 팬들과 소통하게 된 윤서빈이 어떤 무대와 이야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