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의미심장한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전혜빈이 출연했다. 이날 전혜빈은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전혜빈은 미래의 배우자에게 “나는 저돌적인 걸 좋아한다. 불도저처럼 나타나서 저 좀 데려가 달라.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전혜빈은 이어 “갑자기 이러다가 올해 결혼한다고 그럴 수도 있다. 사람 일은 모르는 일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말 그대로 전혜빈은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3일 오전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전혜빈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을 가졌고, 오는 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끼줍쇼’ 방송 당시 전혜빈은 예비신랑과 교제 중이었다.
한편, 전혜빈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SNS 댓글로 축복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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