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비연예인 연인과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혜빈이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 luv 1집 ‘스토리 오렌지 걸(Story Orange Girl)’로 데뷔한 전혜빈은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또 오해영’,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현재 TV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이하 전혜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전혜빈 씨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입니다.
항상 전혜빈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 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전혜빈 씨는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전혜빈 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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