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가 알베르토와 샘의 즉석 상황극에 당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알베르토가 식당의 유니폼을 들고 샘과 데이비드의 앞에 등장했다.
셰프 앞치마를 착용한 샘은 “편하신 데로 앉으시면 저희가 메뉴 금방 갖다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즉석 상황극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샘과 알베르토가 상황극을 시작하자 데이비드는 당황했다. 샘은 알베르토에게 “커플이 왔으니까 메뉴판을 2개 줘야 한다”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메뉴판이 하나밖에 없다”라며 받아쳤다.
샘과 알베르토의 열연을 지켜보던 데이비드도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메뉴판을 집었지만 상황극은 이미 끝나 있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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