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가 남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지와 치과 의사로 알려진 남편 정한울 씨가 일상을 공개 하기 전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정한울 씨는 자신을 “이윤지 남편이며,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윤지 남편 정한울 씨는 “첫 만남은 9년 전이다. 아내와는 의사와 환자로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자신이 먼저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와 의사로 알고 지내다 마스크를 벗은 남편의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한울 씨는 “이윤지에게 자꾸 연락이 와서 왜 자꾸 연락 오지 생각했다”며 “어느 날 ‘저 결혼해요’라고 이윤지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청혼을 회상했다.
알고 보니 이윤지는 남편에게 ‘가을에 결혼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건너뛰고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보낸 것.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2015년 11월 딸 라니를 출산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