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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대학생 시절 아내에게 로맨틱 이벤트…뉴이스트 렌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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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대학생 시절 아내에게 로맨틱 이벤트…뉴이스트 렌 ‘엄지 척’

입력
2019.12.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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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방송 캡처
장성규가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방송 캡처

장성규가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장성규가 대학생 시절 아내에게 했던 로맨틱 이벤트를 회상했다.

장성규는 “아내의 생일날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에서 본 걸 흉내 내려고 아내 친구들에게 연락까지 했다”라고 전했다.

장성규는 “강의실 앞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심호흡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가 나를 부르더라. 지금의 아내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아내는 수업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던 중 장성규를 마주쳤던 것이었다. 장성규는 깜짝 이벤트를 들켰다는 사실에 아쉬워했다.

그러나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장성규는 “아내가 ‘미안한데 들어가 있을 테니까 10분 뒤에 해 달라’라고 말했다. 그래서 수업 중간에 들어가서 아내에게 꽃을 주고 인사를 건네고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로맨틱한 면모에 렌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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