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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통산 3번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받아… 이강인은 유망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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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통산 3번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받아… 이강인은 유망주상

입력
2019.12.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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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손흥민(27ㆍ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통산 3번째 수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이강인(18ㆍ발렌시아)과 정정용(50) 감독도 각각 유망주상과 남자 감독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로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U-20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인 골든볼을 받았던 이강인은 AFC 시상식에서도 '유망주상'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앞서 한국 선수 중엔 이천수(2002년), 박주영(2004년), 기성용(2009년), 이승우(2017)가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탔다. 여자 선수로는 여민지(2010년)와 장슬기(2013년)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U-20 대표팀을 이끌던 정정용 감독도 남자 감독상을 받아 한국 축구는 올해 후보에 오른 3명이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거뒀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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