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의 날은 시가 기업인 사기 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월요일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서금택 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기업인 및 근로자 시상식, 수상기업 및 지역벤처기업 홍보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은 △㈜케이앤케이(경영부문) △㈜레이크머티리얼즈(기술부문) △㈜이콘비즈(창업부문) △㈜에스캠(사회공헌부문)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프에이, ㈜피플인소프트, ㈜우리누리, 아트만산업, 남양유업㈜ 세종공장, ㈜체리네트웍스, ㈜바이브록, 엘이디라이텍㈜, 제일에듀스, 큐앤큐팜㈜, ㈜데이터몬스터즈, 리봄화장품㈜, ㈜경진 등 13개사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이춘희 시장은 “기업인들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열정으로 창출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행사가 지역 경제인이 힘을 모아 경제도시 세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