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빅원(본명 김대일) 측이 인터넷 방송인 양팡(본명 양은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빅원 소속사 VMC(비스메이저컴퍼니) 측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빅원과 BJ 양팡이 콘텐츠를 몇 번 같이 찍은 적은 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VMC 측 관계자는 "빅원이 양팡의 팬이고, 둘 다 부산 출신이라 친분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같이 콘텐츠를 촬영한 적 있지만, 두 사람이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빅원이 SNS에 "성덕(성공한 팬)"이라며 BJ 양팡과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 이미지를 게재했고, 이로 인해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분이 있는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닌 것으로 다시 알려지게 됐다.
한편, 빅원은 지난 2017년 맥시싱글 '윈드밀(W I N D M I L L)'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같은 해 Mnet '쇼미더머니 6'에도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XtvN '오늘도 스웩'과 올해 tvN '작업실' 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일상도 공개한 바 있다.
양팡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터넷 방송인이며, 지난해 12월 싱글 '마이(My) A'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