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에서 날달걀 복불복 게임과 자기 자랑 배틀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허재 친구이자 전 야구 스타 김병현이 현천마을에 오자마자 겪어야 했던 월동 준비 노동의 피로를 풀기 위해 허재, 은지원, 김종민과 지리산 온천을 찾는다.
김병현은 지친 얼굴로 허재에게 “일당은 주시는 거죠?”라고 말했지만, 허재는 “온천 가잖아!”라고 말해 김병현을 폭소케 만들었다.
노천온천을 즐긴 뒤 매점을 찾아 삶은 달걀과 간식을 주문한 은지원과 김종민은 서로 맞춘 듯이 “날달걀도 있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삶은 달걀 사이에 날달걀을 숨겨 머리로 깨도록 하기 위해 시치미를 뗀 채로 달걀을 허재와 김병현에게 배달했다. 가장 많은 날달걀을 뒤집어쓸 비운의 주인공이 네 사람 중 과연 누가 될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온천에서는 승부욕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네 사람의 자기 자랑 배틀도 펼쳐졌다. 많은 수상 경력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허재와 김병현에 맞서, 은지원과 김종민 역시 예능인 콤비로서 달성한 빛나는 수상 실적을 풀어놓는다. 늦둥이 예능인 허재는 초대형 스케일의 숨겨둔 야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날달걀 복불복의 결과와, 늦둥이 예능인 허재의 야망이 밝혀질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