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명덕이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행사의 달인들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M본부에 활동하던 나의 사랑하던 후배가 나왔다”고 말하며 김명덕을 소개했다.
김명덕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오래간만에 ‘아침마당’에 나와서 보니까 깜짝 놀랐다. 16살 연하의 집사람과 화요 초대석에 나가볼까 생각했는데, 명불허전에서 전화가 와서 놀랐다. 그건 제 진행을 알아준다는 거 아닌가. 개그맨 계급장 떼고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명덕은 지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 인기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원숭이 흉내 원조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줬고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로 사랑 받아왔다.
또한 지난 2009년 16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 해 화제를 모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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