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상민이 미래의 자녀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오는 2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지난 시간의 주제였던 ‘어머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그러던 중 하하는 3MC 중 유일하게 자녀가 없는 이상민에게 “형도 빨리 좋은 아버지가 돼 주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이상민은 “우리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으니, 나는 정말 아이를 낳는다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강호동과 하하는 “내친김에 미래의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한 번 띄워 봐라”라고 이상민에게 채근했다. 이에 이상민은 “아…내가? 그런데 딸 낳으면 어쩌지?”라고 말하다가 “낳긴 낳으려나 보네”라며 폭소했다.
이상민은 영상편지에서 현실 발언을 덧붙였고, 강호동과 하하는 “이거야말로 현실 영상편지네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상민이 느닷없이 미래의 자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는 오는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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