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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방송인 서현진 득남, “모든 엄마는 위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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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방송인 서현진 득남, “모든 엄마는 위대해”

입력
2019.12.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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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서현진 SNS 제공
서현진이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서현진 SNS 제공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득남했다.

서현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디어 기다리던 튼튼이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현진은 병원 침대에 누워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11월 29일 오후 5시 25분, 12시간의 진통 끝에 만난 튼튼이. 너무 튼튼해서 깜짝 놀랐어요. 3.9kg, 58cm. 다 커서 나왔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자고 나니 이렇게 붓다니. 그 와중에 출산 기념 셀카도 찍고 어머님이 끓여주신 미역국 먹으며 체력 회복 중이에요. 짧았지만 극심한 진통을 겪으면서 생각했어요.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하구나. 우리 튼튼이, 태명처럼 몸도 마음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키워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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