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득남했다.
서현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디어 기다리던 튼튼이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현진은 병원 침대에 누워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11월 29일 오후 5시 25분, 12시간의 진통 끝에 만난 튼튼이. 너무 튼튼해서 깜짝 놀랐어요. 3.9kg, 58cm. 다 커서 나왔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자고 나니 이렇게 붓다니. 그 와중에 출산 기념 셀카도 찍고 어머님이 끓여주신 미역국 먹으며 체력 회복 중이에요. 짧았지만 극심한 진통을 겪으면서 생각했어요.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하구나. 우리 튼튼이, 태명처럼 몸도 마음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키워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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