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가 선녀보살 서장훈을 만나 고민을 상담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7회에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의 방송인 오영주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뜨는 수많은 연관 검색어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며 운을 뗀 오영주에 서장훈은 “근데 여기가 네 얘기를 하는 곳이 아니라서...”라며 뼈 때리는 ‘팩폭’ 멘트로 오영주를 당황케 만든다.
오영주에게 “가!”라며 문전박대를 하던 두 보살은 이내 진지한 태도로 돌변, 진지한 태도로 그의 고민을 들어준다.
하지만 그의 고민 아닌 고민(?)에 서장훈은 “아니, 영주야. 그냥 그렇게 생각하라고 해”라는 끝장 대안을 내놓으며 상담을 1분 만에 급하게 마무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선녀보살 서장훈과 제대로 불통한 오영주의 고민 아닌 고민(?)은 무엇인지, 이들의 상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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