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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ITZY, ‘2019 MMA’ 신인상 “올해 마법·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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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ITZY, ‘2019 MMA’ 신인상 “올해 마법·꿈 같았다”

입력
2019.1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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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가 ‘2019 MMA’ 신인상을 수상했다. 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가 ‘2019 MMA’ 신인상을 수상했다. 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ITZY(있지)가 올해의 신인으로 인정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MMA(멜론뮤직어워즈)'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ITZY(있지)가 신인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먼저 남자 부문 수상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무대에 올라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도와주신 팬 분들 덕분에 마법같은 순간이 펼쳐지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방시혁을 비롯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태프와 멤버들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 분들 사랑하고 항상 감사하다. 어제가 팬 분들과 100일이 된 날이다.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오래 봤으면 좋겠다.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발전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여자 부문 수상자 ITZY(있지)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도 영광스러운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꿈 같은 한 해를 보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에 신인상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박진영을 비롯한 JYP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을 언급했다.

또한 ITZY(있지)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케이팝을 알리는데 함께 하고 싶다. 그에 걸맞게 열심히 하는 있지가 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2019년에 부족했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2020년에는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멋진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가는 신인 아닌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직속 소속사 선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많은 선배 가수들도 흐뭇한 표정으로 두 팀을 바라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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