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 프로그램이 배출한 올해 최고의 슈퍼 루키답게 가장 먼저 1승을 신고했다.
유회승은 30일 밤 방송된 ‘불후의 명곡 – 박진영 편 1부’ 첫 무대에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지오디(god)의 대표곡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불러 1승을 챙겼다.
뒤를 이은 빅스 출신 라비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열창했으나, 유회승에게 가로막혔다.
신곡 ‘피버’를 포함해 그동안 히트곡들로 프로그램의 문을 연 박진영은 “가성과 진성 그리고 랩까지 보컬리스트로서 보여줘야 할 모든 것들을 다 보여줬다”며 유회승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오디 출신 손호영과 김태우, 아이비, 별, 정세운 등 박진영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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